사이언톨로지교 레아레미니 톰크루즈
사이언톨로지교인 톰크루즈를 향한 레아레미니의 폭로가 화제가 되고 있다.
할리우드 배우 레아레미니가 배우 톰 크루즈와 사이언톨로지교(Scientology)의 관계에 대해 폭로했다.
레아레미니는 지난 23일(현지시각) 미국 ABC방송 ‘20/20’에 출연해 톰 크루즈를 ‘악마’라고 표현하며, 사이언톨로지교와의 관계를 설명했다.
레아레미니는 “톰 크루즈를 비판하는 것은 사이언톨로지교 그 자체를 비판하는 행위로 여겨진다”며 톰 크루즈 자체가 교단 내부의 상징적인 존재라고 말했다.
레아레미니의 폭로에 `사이언톨로지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그 정체에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사이언톨로지교는 지난 1954년 공상과학소설가 론 허버드가 미국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LA)에 세운 신흥종교다. 사이언돌로지교 신도들은 외계인의 영혼이 윤회한 존재가 바로 인간이며 과학기술로 정신을 치유할 수있다고 믿는다.
미국과 이탈리아, 스페인, 네덜란드, 스웨덴 등에서 종교로서 인정받았으며 전체 신도수는 1200만여명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사이언톨로지교 신도 11명은 26일(현지시간) 사기와 공갈, 범죄조직 운영, 사생활권 침해 등의 혐의로 벨기에 법원에서 재판을 받았다고 BBC 등의 외신에 의해 보도됐다.
벨기에에 소재한 직업소개소는 사이언톨로지교가 신도를 모집하기 위해 허위로 일자리 제의를 하고 있다며 제소했다.
이후 사이언톨로지교 벨기에 지부 소속 11명은 경찰 수사를 받았고 재판정에 서게 됐다. 유죄판결이 나오면 벨기에에서 사이언톨로지교 포교활동이 금지된다. 사이언톨로지와 제휴한 단체 2곳 역시 유사한 범죄로 기소됐으나 모두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이언톨로지교 레아레미니 폭로에 네티즌들은 "사이언톨로지교 레아레미니, 이럴수가" "사이언톨로지교 레아레미니, 충격적이다" "사이언톨로지교 레아레미니, 사실일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