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 기술이전 매칭시스템으로 특허취득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한철)은 자체 개발한 기술이전 매칭시스템(이하 KTMS)으로 특허를 취득했다고 2일 밝혔다.

KTMS는 연구기관에서 개발한 기술과 기업이 필요한 기술을 데이터베이스화해 온라인상에서 쉽게 찾아주는 전산시스템이다. 시스템을 활용하면 통상 수십 일이 걸리던 기술매칭 작업이 수일 내로 줄어들 수 있게 된다.

기보는 이번 특허 취득으로 기술금융 관련 총 7건의 특허를 보유하게 됐다.

기보 관계자는 “KTMS가 정부 R&D 성과물의 실효성을 높이고 중소기업의 기술력 제고에도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길재식기자 osolgi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