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노믹스]정갑윤·원혜영 의원, `지식재산대상` 수상

정갑윤 국회부의장(새누리당)과 원혜영 의원(새정치민주연합)이 올해 ‘지식재산대상’을 공동 수상했다.

지난달 31일 서울 도곡동 KAIST 캠퍼스에서 열린 ‘제5회 지식재산대상 시상식’에서 정 국회부의장과 원 의원은 각각 ‘개인 부문 지식재산대상’을 수상했다.

활용부문상(기관)은 KDB 산업은행 창조기술금융부문 기술금융실이, 창출부문상(기관)은 아모레퍼시픽 지식재산 디비전이 각각 차지했다.

지식재산대상은 대한변리사회와 한국지식재산서비스협회, KAIST 등이 주관하는 행사다.

이날 시상식에는 고영회 대한변리사회장을 비롯해 강성모 KAIST 총장, 김길해 한국지식재산서비스협회 부회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제5회 지식재산대상을 수상한 원혜영 의원(왼쪽 두번째)과 고영회 대한변리사회장(세번째) 등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5회 지식재산대상을 수상한 원혜영 의원(왼쪽 두번째)과 고영회 대한변리사회장(세번째) 등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대상을 수상한 원 의원은 “작년 국회 내에 결성한 ‘대한민국 세계 특허 허브국가 추진위원회’ 소속 64명 의원 모두에 대한 격려로 받아들이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원 의원은 또 “지난달 28일 특허침해소송 관할을 집중하는 내용의 ‘민사소송법·법원조직법’ 개정안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해 오는 5일 본회의 통과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원 의원이 대표발의한 특허법 개정안은 특허침해에 대한 손해배상액을 현실화하고, 재판에서 침해입증이 제대로 이뤄지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특허권 침해에 대한 손해배상청구권 근거 규정 신설 등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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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노믹스=이기종기자 gjg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