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미 1등 FPS 포인트브랭크 모바일게임으로 만든다"

제페토가 ‘포인트블랭크’를 활용한 모바일게임을 만든다고 3일 밝혔다. 포인트블랭크는 남미와 동남아에서 큰 인기를 끈 1인칭슈팅게임(FPS)이다.

제페토는 포인트블랭크 IP는 물론 다양한 소재를 활용한 FPS, TPS, RPG 모바일 게임을 개발할 계획이다.

자체 모바일 서비스 플랫폼 ‘제페(ZEPE)’도 만들었다. 제페는 개발자와 사용자 모두에게 단순화된 ‘심플함’과 ‘스피디함’을 추구한다.

김건우 제페 사업본부 총괄 본부장은 “포인트블랭크 IP에 관심이 있거나 잠재력이 다분한 중소 개발사와도 적극적으로 게임 개발과 신흥시장 진출을 논의 중“이라며 “신흥시장에 최적화한 모바일 플랫폼을 구축하고 본격적으로 모바일 사업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페토는 지난달 모바일게임 ‘데몽헌터2’를 제페 플랫폼에서 선보이며 모바일 퍼블리싱 사업에 첫 스타트를 끊었다. 안드로이드 버전으로 11월 10일 국내에 출시한 이후 24일 태국과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말레이시아에서 론칭할 예정이다.

"남미 1등 FPS 포인트브랭크 모바일게임으로 만든다"

김시소기자 sis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