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호
동호 결혼 소식이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과거 유키스 탈퇴 이유가 재조명되고 있다.
동호는 지난 2013년 10월 연예 활동 중단을 선언하며 유키스를 탈퇴한 바 있다.
당시 동호는 “이른 나이에 데뷔해 연예인으로 활동하면서 자신의 성격이 연예계 생활을 적응하는데 고충이 있었다고 털어놓으며 일반인의 평범한 삶을 살고 싶다”고 탈퇴 이유를 전했다.
유키스 소속사 NH미디어 관계자는 “동호와 부모님과 충분히 이야기를 나눴다”며 “손해를 보는 결정이지만 멤버들 역시 받아들이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또, 지난 2013년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 동호와 같은 소속사던 임창정이 동호의 탈퇴에 대해 입을 열기도 했다.
임창정은 "동호가 탈퇴하기 전에 사장님이 나에게 `동호가 팀에서 탈퇴해야 할 것 같다’고 말하더라. 큰일이다 싶어 마무리는 잘 됐냐고 물었다"고 말했다.
이어 임창정은 "계약기간이 많이 남아 있어서 회사에서 걸면 걸리는 상황이었는데 `자기가 갈 길이 있어서 나간다는데 내가 잡은들 뭐하겠나`라며 쿨하게 `너 인생 가라`고 하더라. 이런 제작자 있으면 나와 보라고 해라"라며 소속사 대표를 칭찬했다.
한편 동호는 지난 2013년 연예계 활동을 중단한 뒤 DJ로 활동 중 오늘(26일) 11월에 웨딩마치를 울린다는 소식을 전하며 화제를 모았다.
동호 소식네 네티즌들은 "동호, 잘 살길" "동호, 그랬구나" "동호, 이런 일이 있었군"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