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화 남편
김재화의 남편과 러브스토리가 공개되며 화제가 되고 있다.
김재화는 11월4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스)에서 남편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이날 김재화는 남편과의 첫 만남을 회상했다. 그는 "대학시절 29개국을 일주하며 거리공연으로 여비를 벌었다. 그곳에서 남편을 만났다"고 말했다.
로마에서 두 번째로 기습뽀뽀를 감행했으나 거절당했다는 김재화는 "볼수록 남편이 진국이라 귀국해서 한 번 더 고백을 했다. 3일의 시간도 줬다"라고 털어놨다.
이후 6일 동안 남편의 답변을 기다린 김재화는 "결국엔 알았다고 했다가 며칠 후 다시 못 사귀겠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하지만 김재화는 “술 먹는 자리에서 모두 취했을 때 동기에게 ‘나랑 안 사귀면 죽을 줄 알아’라고 욕 했던 적이 있었다. 그 얘길 남편이 들은 거다. 그 다음날 남편이 만나보자고 했다”고 덧붙여 폭소를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