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은, 얼굴만큼 완벽했던 투구...연봉보니 '대단하네'

이대은
 출처:/뉴스캡쳐
이대은 출처:/뉴스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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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선수 이대은이 훈훈한 외모에 버금가는 투구로 한국을 승리로 이끌었다.

이대은은 4일 열린 ‘2015 서울 슈퍼시리즈’ 쿠바와의 경기에서 최우수선수(MVP)를 수상하며 실력을 입증했다.

이대은(지바롯데)은 키 189cm, 체중 90kg의 완벽한 몸매와 배우 김래원을 연상시키는 외모로 누리꾼들 사이에서 큰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대은은 2007년 프로 데뷔 이후 줄곧 외국에서 활동해온 후 이번 ‘2015 서울 슈퍼시리즈’와 ‘2015 프리미어 12’를 계기로 첫 대한민국 국가대표 명찰을 달았다. 완벽한 피칭과 강력한 투구로 실력을 인정 받았을 뿐만아니라 훈훈한 외모로 현재 몸을 담고 있는 일본 지바롯데에서도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대은은 지난해 지바 롯데 마린스와 연봉 5000만 엔(약 4억 7000만 원)에 입단 계약을 맺었다. 이후 150km대의 강속구를 앞세워 9승(9패)를 올려 한국인 선수의 일본 프로야구 한 시즌 최다승 기록도 세웠다.

한편 이대은은 4일 서울 구로구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쿠바 대표팀과의 평가전 `2015 서울 슈퍼시리즈`에 국가대표 투수로 출전, 4이닝을 무실점으로 완벽하게 막아내고 1차전 승리투수와 최우수선수(MVP) 수상까지 거머쥐어 ‘2015 프리미어 12’를 앞두고 기대주로 우뚝 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