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모바일 웨이상 1000만명 활약

시장 규모 950억 위안 모바일화, 모듈화, 파편화 3가지 방향 발전

중국 모바일 웨이상 1000만명 활약

[코스인코리아닷컴 허설경 기자] 중국 모바일 메신저인 웨이상(微商)이 1천만 명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화장품 전문 신문사 C2CC 보도에 따르면 웨이상은 지난 2011년을 시작으로 2014년에는 폭발적인 성장기를 거쳤다. 그리고 폭발적인 인기를 얻은 지금은 점차 업계 규범화로 발전하고 있다.



올해 1분기까지 웨이상 업계 종사자는 1007만 명이고 시장 규모는 960억 위안을 기록했다.

중국 정보경제학회는 `웨이신이 사회경제에 대한 영향력 보고`에서 2014년 웨이신은 약 952억 위안의 소비를 활성화시키고 약 1007만명의 취업을 촉진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웨이상이 빠르게 발전하면서 감독관리 문제도 드러나고 있다. `2015 중국 웨이상 발전연구 보고`에서 완전한 웨이상의 시스템 체계가 아직 미성숙한 상태여서 여전히 보완해야 하는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모바일 쇼핑몰로서 웨이상은 위쳇 모멘트를 시작으로 QQ 블로그, 웨이보, Credulity, momo, 블로그, 게시판 등 온라인으로 발전했다. 2013년부터 웨이상 사업 형태가 형성되면서 웨이핀(微品), 웨이뗀(微店), 웨이상팀(微商团队), 웨이상

플랫폼(微商平台), 웨이서비스(微服务)가 포함되고 웨이 비즈니스 모드, 웨이 창업까지 발전했다.

온라인 쇼핑몰 업계가 모바일화, 모듈화, 파편화 3가지 방향으로 발전하면서 웨이상도 3가지 모드가 형성됐다.

모바일 쇼핑몰의 감독관리는 혁신 지원, 규제 최소화, 적절한 관리, 온-오프 라인 일치, 자율과 다방면 관리 등 5대 원칙에 따라 추진된다.

베이징대학 설군(薛军) 교수는 “모바일 쇼핑몰은 가상경제가 아니라 새로운 업계 형태이며 한가지의 경제 공유로써 모바일 쇼핑몰은 거래 자본을 줄이고 소비를 촉진할 수 있다. 또 모바일 쇼핑몰은 특수한 거래이념과 환경이 존재한다. 즉, 특수한 신용보장 체계, 데이터 전파 모드, 거래 플랫폼이다”라고 밝혔다.

올해 초 SAIC는 `소비자 권익 침해 행위에 관한 처벌 방법`을 발표하면서 소비자 이익을 침해하는 행위를 종합했고 소비자 권익 침해의 2가지 행위를 명확히 규정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허설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