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실 송일국
장영실 송일국의 드라마 촬영 현장 사진이 관심을 모은다.
5일 KBS1 대하드라마 ‘장영실’(극본 이명희, 연출 김영조) 측은 타이틀 롤을 맡은 배우 송일국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송일국은 보잘 것 없는 누더기 옷마저 낡고 해졌고 치렁치렁 흐트러진 머리를 한 채 무언가 상념에 잠겨있는 노비 장영실의 모습으로 분했다.
극중에서 장영실은 관노로 태어나 신분사회가 가진 태생적 한계를 갖고 있었지만 신분 상승에 대한 소망보다 과학자로서 순수한 열정을 갖고 있던 인물이다.
드라마 `장영실`은 그가 신분의 한계를 극복하고, 세종대왕을 만나 조선이 문명국가로서의 기틀을 갖추며, 과학 르네상스를 이끌기까지 장영실의 인생기록을 그려낸다.
한편 송일국이 주연을 맡은 `장영실`은 내년 1월 첫 방송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