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절기 탈모 예방법
환절기 탈모 예방법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최근 5년 동안 탈모 진료 인원을 집계한 결과, 6월까지 만 명 이하였던 진료 인원이 7월부터 증가했으며 12월에 1만2천여 명으로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는 환절기에 탈모 증상이 심해지는 `계절성 탈모` 때문인 것으로 드러났다.
가을철에 탈모가 더욱 두드러지는 이유로는 환절기에 신진대사 기능이 저하되고,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의 분비가 일시적으로 증가하는 등 여러 가지 영향이 있다.
탈모 예방법으로는 평소 머리를 감아 청결한 두피를 유지하는 법이 있다. 오전보다는 저녁에 감는 것이 좋으며, 머리가 완전히 마른 뒤 잠자리에 들어야 한다. 또한 드라이기를 사용하는 것보다는 자연 바람으로 말리는 것이 좋다.
또한 과도한 음주와 흡연은 모근의 피지 분비량을 늘리기 때문에 두피에 좋지 않다.
이미 탈모를 겪고 있다면 병원에 방문해 체계적인 진료와 관리를 받아야 한다. 탈모 진행 초반부터 관리한다면 심한 탈모를 예방할 수 있다.
한편 탈모에 좋은 음식으로는 검은콩, 검은깨 등 블랙푸드가 대표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