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퍼트
니퍼트가 한국인 여성과 웨딩 촬영했다는 소식이 알려져 눈길을 끈다.
6일 오전 한 언론 매체는 두산 베어스 소속 외국인투수 더스틴 니퍼트가 지난 5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스튜디오에서 한국인 여성과 웨딩 촬영을 했다고 보도했다.
니퍼트는 지난해 결혼 10년 만에 아내와 이혼한 이후 지금의 한국인 여자친구를 만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소식이 알려지면서 많은 야구팬들은 니퍼트가 한국으로 귀화할지 여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니퍼트는 지난 2011년부터 5년 동안 한국에서 뛰었기 때문에, 일반 귀화 요건도 충족한다. 따라서 니퍼트가 귀화를 하게 된다면 신인 드래프트를 거치지 않고 두산에서 계속 뛸 수 있다.
한편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니퍼트, 귀화하면 대박”, “니퍼트, 축하해요”, “니퍼트, 귀화하면 이름은 이범득인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