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임다미 남편, "처음에는 여자로 안 보였다" 고백...애틋 러브스토리 눈길

복면가왕 임다미
 출처:/방송캡쳐
복면가왕 임다미 출처:/방송캡쳐

복면가왕 임다미

복면가왕 임다미가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임다미와 남편의 러브스토리가 재조명 받고 있다.



8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에서는 `소녀의 순정 코스모스`에 맞서 16대 가왕에 도전하는 도전자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3라운드에서는 안전제일을 꺾고 진출한 여신상, 은행잎을 제치고 올라온 상감마마의 무대가 꾸며졌다. 여신상은 박효신의 `눈의 꽃`을 부르며 감성 충만 무대를 선보였지만 상감마마에 패해 정체를 공개했다.

여신상은 호주 오디션 프로그램 `X팩터`에서 우승을 거둔 임다미로 드러나 놀라움을 안겼다. 임다미는 9살 때 이민을 갔다며 호주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1등을 하며 가수의 꿈을 이뤘던 이력이 소개됐다.

임다미는 “한국에서 노래부르는 것이 처음이다. 모든게 낯설고 TV로 보던 분들이 계셔서 실감이 안난다. 꿈같다”고 털어놨다.

한편, 과거 임다미는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 출연해 자신의 결혼 사실을 밝혔다.

당시 임다미는 "2년 전 결혼했다. 결혼 후 호주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우승했다. 남편은 복덩이다. 내가 복 받았다"고 말했다.

임다미 남편은 "처음에는 임다미가 여자로 안 보였다"고 말하며 "그런데 군대 다녀온 후 부모님 사정이 어려워져 공장 다니고 할 때 클래식 음악을 하는 다미가 좋은 옷을 입고 훌륭한 애들과 다니면서도 친구들에게 나를 자랑스럽게 소개해주는 걸 보고 감동받았다. 날 있는 그대로 사랑해주는 다미가 좋았다"며 아내에 대한 각별한 사랑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