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 군대간 17살 연하 남친 편지 공개 "미칠만큼 그립다"

미나
 출처:/미나 SNS
미나 출처:/미나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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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가 탄탄한 몸매를 드러낸 광고 사진을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17세 연하 연인과의 러브스토리가 재조명되고 있다.



미나(43)은 앞서 그룹 소리얼의 류필립(26)과 연인 관계임을 밝힌 바 있다. 현재 류필립은 군 복무중이다.

미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중국 공연 가는 날 공항 가기 전 아침부터 우리 꾸나 필립이 논산훈련소 수료식 다녀왔어요. 건강하게 잘 있네요. 군복 입으니 더 멋지죠?”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미나와 류필립은 다정하게 얼굴을 맞대고 서로를 향한 애정을 표현하고 있어 시선을 모은다.

앞서 미나와 류필립은 6월부터 교제를 시작했다며, 8월 열애를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두 사람은 17세 차이의 연상연하 커플로 화제로 떠올랐다. 류필립은 1989년생, 미나는 1972년생이다.

한편, 미나는 SBS `한밤의 TV연예`에서 17살 연하 류필립과 열애에 인터뷰를 진행했다.

열애 선언 후 곧장 남자친구를 군대에 보내야 했던 미나는 “어린 고무신들은 되게 열심히 편지도 만들고 그러는데 나도 세대 차이 안 느껴지게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 과정에서 미나는 류필립이 군대에서 보낸 편지를 공개했다. 편지에는 “몸이 힘드니까 짜증도 나고 아무것도 아닌 일에 신경질이 나더라. 누군가가 이렇게 미칠 만큼 그리운게 얼마만인지 모르겠다. 진짜 좋다”는 내용이 적혀 있었다.

이에 미나는 “많은 분이 안 좋게 색안경 끼고 보신다. 이 편지를 직접 읽어 주시니까 오해가 많이 풀릴 것 같아서 눈물이 난다”며 눈물을 흘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