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에 프러포즈
유진에 프러포즈한 이상우가 화제인 가운데, 이상우의 과거 방송 출연도 덩달아 눈길을 끈다.
이상우는 과거 KBS2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과시했다.
해당 방송에서 이상우는 "운동을 마치고 집에 가는 건널목에서 신호를 기다리는데 찻길로 코끼리 한 마리가 지나갔다"고 조심스럽게 입을 열었다.
이상우는 이어 "집에 돌아왔다 배가 고파 밥을 먹기 위해 집 앞에 나왔는데 내가 간 식당 옆 삼겹살집에 코끼리가 있었다"며 "결국 코끼리가 동네를 돌아다녀 교통정체가 생겨 30분 정도 촬영장에 늦었다. 사정을 PD님께 말씀드렸지만, 더 욕을 먹었다"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유진에 프러포즈, 요즘 진짜 재밌는 것 같아" "유진에 프러포즈, 부탁해요 엄마 화이팅" "유진에 프러포즈, 이상우랑 잘 어울려" "유진에 프러포즈, 이상우랑 케미 대박이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 8일 방송된 KBS 주말드라마 `부탁해요 엄마`에서 강훈재(이상우 분)와 이진애(유진 분)가 미래를 약속하며 달달한 모습이 그려졌다.
김현이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