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예비소집일 시간
수능 예비소집일 시간은 오늘(11일) 오후 1시로 수능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수능 예비소집일 시간은 오후 1시로 이날 오전 10시 수험생들은 학교와 시도교육청에서 수험표를 배부받은 뒤 수험표에 지정된 시험장으로 가 예비소집에 참석해야 한다.
수능 당일 입실은 8시 10분까지이며 시험 시간은 오전 8시 40분부터 오후 5시까지다. 시험 당일에는 수험표와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특히 이름이 유사한 시험장을 착각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서울 인창고와 구리 인창고처럼 학교 이름이 완전히 같은 `동명이교`가 존재하기 때문. 부천의 중흥고와 중원고, 고양 백마고 백석고 백신고 백양도 등 비슷한 이름의 학교가 많아 착각의 여지가 있다.
실제로 지난 2013학년도 수능일에는 의정부에 사는 수험생이 자신이 배정된 고사장인 경기 구리 인창고가 아닌 서울 서대문 인창고를 찾은 사례가 발생한 바 있다. 해당 수험생은 급하게 마련된 고사장에서 시험을 치르게 됐다.
이번 수능에는 ‘수능 한파’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기상청은 “당분간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다가 구름이 많아지겠다"며 "낮에는 일사로 기온이 올라 수능일에는 포근한 날씨가 예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