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전파방송산업 진흥주간’ 23일부터 27일까지

국내 최대 규모 전파방송 산업 행사 ‘2015 전파방송산업 진흥주간’이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전국 곳곳에서 열린다.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고 한국전파진흥협회(RAPA)·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 등이 주관하는 전파방송산업진흥주간은 전파 중요성을 알리고, 창의적 전파 활용과 산업 활성 촉진을 위한 대규모 행사다.

‘2015 전파방송산업 진흥주간’ 23일부터 27일까지

올해 16회를 맞는 진흥주간은 △전파 창조의 장 △전파산업 교류의 장 △전파 참여의 장 △전파 나눔의 장을 주제로 진행된다. 23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관에서 열리는 개막식에서 2015 전파방송 신기술상을 비롯 주파수 이용 아이디어·전파분야 대학(원)생 논문 공모전 시상식과 전시가 이뤄진다. 전파를 활용한 경험 혹은 올바른 전파 사용 방법 등을 주제로 한 사진·웹툰·동영상도 전시된다.

전파 관련 산업계, 학계, 연구계가 최신 기술·산업 동향 정보를 교류하고, 산업 활성화와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토론회, 포럼, 워크숍, 세미나가 일주일 내내 지속된다.

일반인이 전파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된다. 전파체험 페스티벌을 비롯 전파사랑 그림 그리기 대회, 이공계 고교·대학생 전파측정기 무료 특강, SNS 전파 퀴즈대회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된다. 이외에 농어촌 격오지 주민의 안전한 전파 이용을 위한 찾아가는 전파 민원실도 가동된다. RAPA는 “전파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전파방송산업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