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영석, 훈남 아들과 감동 무대 선사.. 안치환 "아들이 분위기를 확 살렸다" 1승

윤영석
 출처:/KBS2 '불후의 명곡' 방송 캡처
윤영석 출처:/KBS2 '불후의 명곡' 방송 캡처

윤영석

`불후의 명곡` 뮤지컬 배우 윤영석이 1승을 차지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는 안치환 특집으로 전파를 탔다.

세 번째 무대로 뮤지컬 배우 윤영석이 올랐다. 윤영석은 "뮤지컬 아역인 아들과 재밌는 무대를 만들고 내려 오겠다"고 언급했다.

이어 "초등학교 4학년인 아들과 함께 무대에 오른다. 그게 참 부담되지만 멋진 무대 만들겠다"고 밝혔다.

무대에 오른 윤영석은 `훨훨(사랑하게 되면)`을 열창했다. 윤영석은 아름다운 미성으로 피아노와 기타 반주에 맞춰 노래 실력을 뽐냈다.

이어 아들 윤예담이 무대에 올라 청아한 목소리로 아빠 윤영석을 지원사격했다.

원곡자인 안치환은 "아빠 혼자 불렀으며 지루할 수 있었는데 아들이 등장해 분위기를 확 살렸다"고 극찬했다.

윤영석은 명곡판정단에게 425표를 받고 박기영을 누르고 1승을 거뒀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홍경민, 투빅, 정준영 밴드, 윤영석, 박기영, 알리, f(x)루나 등이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