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7 신예영
슈퍼스타K7` 참가가 신예영의 `악마의 편집`이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과거 故김현지의 언급도 재조명 받고 있다.
`슈퍼스타K7`에 출연했던 참가자 신예영은 지난 8일 자신의 SNS에 `슈퍼스타K7` 제작진으로부터 악마의 편집을 받았다고 주장하는 글을 게재했다.
신예영은 "나는 분명 악마의 편집 희생자다. 문제의 방송이 방송되기 전 `슈퍼스타K7`의 담당 작가에게 전화가 와 `방송이 좀 억울하게 나와도 SNS나 공개적인 곳에 절대 해명하지 말라`고 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현재 Mnet 측은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하고 있다.
한편 신예영의 발언에 가수 故 김현지의 안타까운 인터뷰가 다시금 화두에 올랐다.
김현지는 지난 2011년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슈퍼스타K` 출연 당시 받았던 상처를 고백한 바 있다.
당시 인터뷰에서 김현지는 "앞뒤가 다 잘리고 아버지에게 자주 맞았다는 말만 방송됐는데 그런 뜻이 아니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방송이 나간 뒤에 엠넷에서 전화가 왔다. 항의를 할 테니까 공연할 기회를 만들어 줄테니 그때 해명할 수 있다. 그러니 다른 곳에서 섭외가 들어와도 나가지 말라고 하더라. 그 얘기를 듣고 `슈퍼스타K`를 마음에서 지웠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