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에 사이버 공격 예고
IS에 사이버 공격 예고한 어나니머스가 눈길을 끈다.
국제 해커조직 어나니머스는 프랑스 파리에서 테러를 자행한 IS를 응징하기 위해 대규모의 사이버 공격을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어나니머스는 "프랑스 국민은 강하다"며 "전 세계 어나니머스 회원들이 IS에 대한 대대적인 공격을 조만간 실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어나니머스는 이어 "IS의 본거지를 찾아내 더 이상의 테러를 하지 못하도록 막겠다"고 강한 의지를 내비췄다.
한편 어나니머스는 과거에도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풍자 주간지 `샤를리 에브도`에 테러로 10여 명을 살해한 IS의 트위터와 페이스북 등 소셜네트워크(SNS) 계정을 대거 해킹해 마비시킨 바 있다.
당시 어나니머스는 IS에 전쟁을 선포하고 두 차례에 걸쳐 약 3만개의 IS 관련 트위터 계정과 페이스북 계정, 이메일 등을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