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라오스 기성용, 윤석영 “답답하면 니가 잘라주던지” 본인 명언 패러디에 발끈한 사연은?

한국 라오스 기성용
 출처:/ 온라인커뮤니티
한국 라오스 기성용 출처:/ 온라인커뮤니티

한국 라오스 기성용

한국 라오스 기성용이 좋은 활약을 펼친 가운데, 과거 윤석영과의 SNS가 눈길을 끈다.

축구선수 윤석영은 과거 자신의 트위터에 기성용의 사진을 게재하며 “여기서 이러시면 안됩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에 기성용은 “머리 좀 서울에서 자르자”라는 댓글을 남겼고, 윤석영은 이에 “답답하면 니가 잘라주던지”라고 응수했다.

이는 과거 기성용이 자신의 미니홈피에 악플을 남기는 축구팬들을 향해 “답답하면 니들이 뛰든지”라고 말해 논란이 됐던 것을 패러디한 말이다.

윤석영에 댓글에 기성용은 “내 명언 함부로 사용하지마”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고, 홍정호도 윤석영의 센스에 감탄하는 댓글을 남겨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지난 17일 열린 한국과 라오스의 경기는 2골 1도움을 기록한 기성용의 활약에 힘입어 5-0 승리를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