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소년 송유근
천재소년 송유근은 여덟 살에 대학에 입학해 화제를 모았던 인물이다.천재소년 송유근 군이 박사 학위를 취득할 예정인 가운데 병역 의무에 관한 그의 견해가 관심을 끈다.
과거 SBS `뉴스스토리`에서는 `천재소년 송유근, 17세 박사 도전기`라는 내용이 방송됐다.
이날 송유근은 군 입대에 대한 생각을 `군대에 꼭 가고 싶다`며 `왜냐하면 대한민국에서 태어난 남자라면 누구나 가야하는 의무이기도 하지만 군대 가서 여러 가지 훈련도 해보고 싶다. 힘들겠지만 그렇게 하면서 인간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박사 학위를 받으면 전문 연구 요원으로 병역을 대체할 수 있지만 현역 입대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이에 대해 송유근은 `제가 현역으로 입대하게 되면 아마도 많은 젊은 친구들이 마음을 바꿀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 때문에 가고 싶다`고 말했다.
현재 만 열 일곱살인 그는 `일반 상대성 이론의 천체 물리학적 응용`이라는 논문으로 내년 초 최연소 박사학위의 주인공이 된다. 논문은 블랙홀과 우주론에 관련된 연구를 다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