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맨 리치, 그룹 이글파이브 근황 공개...'CIA요원부터 재벌 후계자까지' 눈길

슈가맨 리치
 출처:/Y-STAR 방송 화면 캡쳐
슈가맨 리치 출처:/Y-STAR 방송 화면 캡쳐

슈가맨 리치

슈가맨 리치가 화제인 가운데, 슈가맨 리치가 밝힌 그룹 이글파이브 멤버들의 근황이 덩달아 눈길을 끈다.

리치는 17일 방송된 JTBC `투유프로젝트-슈가맨`에서 "이글파이브는 다시 뭉칠 계획이 없느냐"는 질문에 "마음 같아서는 뭉치고 싶은데 각자 생활이 바쁘다"고 말했다.

이어 리치는 "한 분은 미국에서 CIA 요원으로 활동을 하고 있다"며 "멤버와 가끔 통화를 하면 도청당하고 있을지도 모른다고 한다. 진짜 요원이더라"고 덧붙였다.

MC 유재석은 "그분은 경력을 검색하면 이글파이브가 들어있는 거 아니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네티즌들은 CIA 요원으로 활동 중인 이글파이브 멤버는 재미교포 출신 론이 아니냐고 추정했다. 블랙비트 출신 SM안무가 심재원, 배우 최정윤 아내 윤태준(윤충근) 등도 이글파이브 멤버로 활동했다.

멤버 윤태준은 배우 최정윤의 남편이자 박성경 이랜드 그룹 부회장의 장남이다.

최정윤은 과거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 시댁에 대해 "식당, 의류, 호텔, 백화점을 운영하고 최근 프로축구단도 창단한 재계 44위 이랜드"라며 "이랜드 그룹 후계자는 아니다. 남편은 현재 개인 사업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리치와 izi는 이날 방송된 JTBC ‘투유프로젝트 슈가맨’에 출연했다.

이윤지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