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유소영 열애 인정, 전 여자친구 민아 반응은 "다 지나간 일이다"

손흥민 유소영
 출처:/방송캡쳐
손흥민 유소영 출처:/방송캡쳐

손흥민 유소영 열애

손흥민 유소영이 열애를 인정하며 공식 커플이 되었다.

19일 한 매체는 손흥민(23·토트넘 홋스퍼)과 유소영(29·본명 주소영)이 열애 중이라는 소식과 함께 이들의 데이트 현장 사진을 포착해 보도했다.

이에 유소영의 소속사 스타이야기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유소영을 통해 확인한 결과, 열애 사실이 맞다. 예쁘게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이 매체에 따르면 손흥민은 지난 14일 밤 파주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 인근에서 유소영의 뜨거운 응원을 받으며 달콤한 시간을 보낸 뒤 다음 날 라오스로 출국했다. 유소영은 손흥민을 응원하기 위해 파주까지 직접 운전했고 두 사람은 NFC 인근에서 짧은 데이트를 즐긴 후 헤어졌다.

송흥민은 부상 회복 후 처음 선발로 나선 경기에서 2골을 넣는 활약을 펼치며 5-0 대승을 이끌었다.

당시 손흥민은 골을 넣은 뒤 그라운드에서 `S`세리머니를 펼쳤다. `S`세리머니가 유소영을 향한 것이라는 설명.

특히 유소영은 지난 12일엔 조별 리그 G조 5차전 미얀마전이 열린 수원월드컵경기장을 직접 찾아 손흥민이 뛰는 걸 지켜보며 응원했다. 또 경기장 인증샷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리며 열애를 시사하기도 했다.

한편, 이 가운데 최근 걸스데이 민아가 방송에서 손흥민을 언급한 것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1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한 민아는 MC 김구라가 전 열애설 상대인 손흥민을 언급하자 어쩔줄을 몰라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구라는 "예전에 잠깐 떠들썩했잖아요"라며 손흥민과의 열애설을 언급했고, 민아는 "다 지나간 일이잖아요"라고 수습했다.

하지만 MC 윤종신이 다시 "여기는 다 지난 일을 가지고 이야기하는 프로"라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고, 민아는 "어떻게 말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저는 잘 모르겠어요"라고 일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