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시슬라이드 출시 3주년 만에 가입자 1500만 돌파

캐시슬라이드가 출시 3년 만에 1500만 가입자를 돌파했다. <사진 NBT>
캐시슬라이드가 출시 3년 만에 1500만 가입자를 돌파했다. <사진 NBT>

캐시슬라이드가 서비스 출시 3년 만에 1500만 가입자를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캐시슬라이드는 모바일 기기 잠금 화면에서 광고, 뉴스 등 콘텐츠와 리워드 혜택을 제공하는 잠금 화면 플랫폼이다. 지난 2012년 11월 19일 서비스 출시 뒤 3년 만에 누적가입자 1500만 명, 일간사용자 250만 명을 확보했다.

캐시슬라이드가 사용자 분석을 실시한 결과 이용자 성비구성은 여성과 남성이 6대 4로 여성이 높았다. 평균 연령은 30세, 20대와 30대가 각각 26%, 10대가 25%, 40대 이상이 23%로 고른 분포를 보였다.

캐시슬라이드는 3년 동안 총 7만5672건의 광고를 진행했다. 1인 평균 잠금 화면 이용 횟수는 76회다. 1인 최고 누적적립금은 약 2500만원으로 집계됐다.

캐시슬라이드를 운영하는 NBT는 3주년을 맞아 오는 22일까지 사용자들과 소통하기 위한 ‘캐시슬라이드가 캐슬러에게 보내는 러브레터’ 행사를 실시한다. 캐시슬라이드는 잠금 화면에 감사 메시지를 담은 러브레터를 보낸다. 댓글로 답장을 보낸 참여자 중 369명을 추첨해 캐시슬라이드 캐시를 지급한다. 금액은 1000 캐시부터 최대 10만 캐시까지다.

박수근 NBT 대표는 “지난 3년 동안 캐시슬라이드를 믿고 사용해 준 1500만 가입자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사용자들이 모바일 잠금화면에서 유용한 콘텐츠를 편리하게 즐기도록 서비스 개발에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오대석기자 od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