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커스, 대구대 기가 와이파이 네트워크 구축

루커스와이어리스는 대구대학교 기가 와이파이 네트워크 환경을 구축했다. 최대 20만명이 동시 접속할 수 있다.

대구대는 2개 캠퍼스, 95개 건물과 2만여명 학생·교직원이 있는 종합대학이다. 기존 설치된 와이파이 솔루션 성능과 커버리지 한계로 루커스 기가 와이파이 솔루션을 도입했다. 안정성 높은 무선 네트워크 환경을 조성해 최첨단 스마트 강의실과 자동 출결 시스템을 구축했다. 수준 높은 강의와 효율적 학사관리에 기여할 전망이다.

솔루션은 512개 빔 패턴 기능으로 무선신호 간섭을 감소시켜서 2배 이상 커버리지 증대 효과를 낸다. 데이터 분산 처리 기술로 안정적 무선 환경을 제공하고 모니터링도 수행한다. 대구대는 통신사에서 사용하는 캐리어급 컨트롤러로 도입했다. 유·무선을 안정적으로 결합시켜 네트워크 전체 성능을 대폭 강화했다. 이동학 대구대 운영팀장은 “학생과 교직원을 위한 스마트 캠퍼스 환경을 구현했다”며 “기가 와이파이 네트워크 인프라를 기반으로 최신 교육 시스템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영호 루커스와이어리스코리아 대표는 “영남대·육군3사관학교 등 기존 대학 구축 사례에 이어 대구대에 최대 규모 기가 와이파이 네트워크를 구축해 루커스만의 차별화된 솔루션과 서비스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덧붙였다.

권동준기자 djkw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