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득녀
박지성 득녀 소식이 전해지며 네티즌들의 축하가 이어지고 있다.
박지성은 19일 JS 파운데이션 공식 SNS를 통해 "제 아내가 오늘 아침 사랑스러운 딸을 낳으면서 저는 아빠가 되었습니다"라고 밝혔다.
박지성 부인 김민지는 원래 출산 예정일이 20일이었으나 하루 빠른 19일 영국에서 엄마가 됐다.
박지성은 "산모도 건강하고 만두(태명)도 건강하게 태어나줘서 고마운 마음뿐"이라며 "머릿속으로 많이 그려봤던 일인데도 모든 것이 처음이라 어설프기만 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박지성은 "이제는 행복한 부부에서 행복을 주는 부모가 되기 위해 노력해야겠다"며 "축하해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한편 박문성 SBS 축구 해설위원은 과거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왕년에 공 좀 찼던 런던 백수 부부 심심하지 말라구`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박지성, 김민지 부부와 박문성 해설위원의 즐거운 모습이 담겼다.
박문성 해설위원은 카메라를 향해 장난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고 박지성, 김민지 부부는 그 모습을 보며 환하게 웃고 있는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