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러 총책 아바우드 사망, 파리 북부 생드니 아파트서 총알 박혀 사망 '27살 나이 눈길'

테러 총책 아바우드 사망
 출처:/YTN 뉴스 캡처
테러 총책 아바우드 사망 출처:/YTN 뉴스 캡처

테러 총책 아바우드 사망

테러 총책 아바우드 사망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19일(현지시간) 파리 연쇄 테러 총책인 압델하미드 아바우드(27)가 사망한 것으로 공식 적으로 밝혀졌다.

프랑스 검찰은 이날 성명을 내고 “아바우드가 전날 진행된 경찰의 파리 북부 생드니 아파트 급습에서 사망했다. 건물 안에서 발견한 (아바우드의) 시신에는 총알이 많이 박혀 있었다”고 언급했다.

파리 경찰은 전날 아바우드가 파리 북부 교외 생드니의 3층 아파트에 5명의 중무장 공범들과 있는 것으로 보고 오전 4시20분쯤 검거 작전을 개시했다. 7시간이 넘는 작전 끝에 용의자 8명이 생포됐으며 여성 자폭자를 포함 2명이 숨졌다.

한편 모로코계 벨기에인인 아바우드는 지난 13일 파리 바타클랑 공연장 공격 등 129명의 사망자와 수백 명의 부상자를 낸 파리 연쇄 테러를 지휘한 배후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