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프라이즈, "정형돈 섭외하고 싶었는데"...유재석-박명수 대타 출연

서프라이즈 유재석 박명수
 출처:/방송캡쳐
서프라이즈 유재석 박명수 출처:/방송캡쳐

서프라이즈 유재석

서프라이즈에 유재석, 박명수가 정형돈을 대신해 출연한다.



21일 오후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무도드림`으로 무한도전 멤버들을 경매로 입찰하는 자선 경매쇼로 웃음을 선사했다.

이날 멤버들의 24시간을 낙찰받기 위해 MBC의 예능 프로그램과 교양 프로그램, 드라마 제작팀, 라디오 프로그램, 영화 제작팀까지 실제 방송과 영화 콘텐츠 제작팀이 한 자리에 모였다.

실제 전문 경매사의 도움을 받아 진행된 경매에서 `신비한TV 서프라이즈` 제작진이 재연 배우의 중국인 역할로 정형돈을 미리 찜해놨던 것으로 전하며 정형돈의 부재에 아쉬움을 표했다.

정형돈은 그간 `신비한TV 서프라이즈` 애청자라고 밝혀왔다. 정형돈은 "방송을 보지 못하면 다시보기를 통해서라도 챙겨 볼 정도"라며 서프라이즈 애청자임을 밝혔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경매 당시 아무도 낙찰하지 못한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이하 `서프라이즈`) 촬영 모습이 공개돼 의문을 낳았다.

집과 병원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을 정형돈을 위해 유재석과 박명수가 `서프라이즈` 녹화에 참여, 이들이 어떤 모습으로 등장할지 벌써부터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내딸 금사월` 팀은 2천만원에 유재석을 낙찰했다. 이는 무한도전 멤버들 중 최고가로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