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든싱어 김연우, 장대비 속 감전사고 위험에도 열창...당시 영상 살펴보니

히든싱어 김연우
 출처:/방송캡쳐
히든싱어 김연우 출처:/방송캡쳐

히든싱어 김연우

히든싱어 김연우가 과거 빗속 열창한 사실을 언급했다.



21일 방송된 JTBC `히든싱어4`에서는 김연우가 원조 가수로 출연해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4라운드 미션곡은 ‘사랑한다는 흔한 말’이 선곡 됐다. 오정연은 “나는 이 노래가 진짜 좋다고 생각한 게 김연우 씨가 빗 속에서 우산을 들고 공연하는 동영상을 보고나서다”라고 입을 열었다.

김연우는 “그게 한양대학교 축제였을 때다. 비가 오는데 앞에 관객 여덟 분 정도가 우산을 받쳐 들고 기다리더라. 그래서 온 김에 노래 부르자고 했었다”고 말을 이었다.

그는 “앙코르까지 나와서, 6곡 정도 불렀었다. 나중에 알고 보니깐 그게 유선이었다. 그 모습을 좋게 봐주셔서 영상이 또 (화제가 됐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가수 장우람이 김연우 모창 능력자로 출연한 가운데 장우람은 “04학번 김연우”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장우람은 “지난해 ‘슈퍼스타K’에서 톱5까지 나왔다”고 덧붙였고, 김연우는 “내 제자다”고 환호했다.

이날 김연우가 최종우승을 차지한 가운데 장우람은 준우승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