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든싱어 김연우, 외나무 다리에서 만난 제자 장우람...알보고니 '슈스케' 출신

히든싱어 김연우
 출처:/방송캡쳐
히든싱어 김연우 출처:/방송캡쳐

히든싱어 김연우

히든싱어 김연우 편에 가수 장우람이 모창 능력자로 출연했다.



21일 방송된 JTBC `히든싱어4`에서는 김연우가 원조 가수로 출연한 가운데 김연우의 제자였던 장우람이 모창능력자로 출연했다.

이날 가수 장우람이 김연우 모창 능력자로 출연한 가운데 장우람은 “04학번 김연우”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장우람은 “지난해 ‘슈퍼스타K’에서 톱5까지 나왔다”고 덧붙였고, 김연우는 “내 제자다”고 환호했다.

장우람은 도전이유에 대해 “노래가 너무 하고 싶었다. 그 자리가 제가 존경하는 김연우 교수님과 함께여서”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김연우는 “장우람 씨가 김연우 씨의 과거와 닮지 않았냐. 힘이 되는 한마디를 해달라”는 MC의 말에 “내가 걸어왔던 길 그대로 가면 마흔쯤에 빛 볼 거다. 꾸준히 하란 말을 해주고 싶다. 아이들 가르치는 거 계속 하고, 계속 자기 노래 하다보면 언젠가 또 더 큰 사랑 받는 곡과 무대를 만나게 될 거다”라고 덧붙이며 제자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 4라운드 `사랑한다는 흔한 말`까지 힘겹게 진출한 김연우는 제자 장우람에 "호랑이 세끼를 키웠다"며 애정어린 말을 던지기도 했다.

이날 김연우가 최종우승을 차지한 가운데 장우람은 준우승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