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우상호·정호준 의원 주최 ‘방송통신 융합에 따른 제도 개선 토론회’가 25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개최된다.
방송통신 산업간 상생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대안이 모색된다. 최양수 연세대 교수가 사회를 맡고 중앙대 이광훈 교수와 상지대 김경환 교수가 주제를 발표한다. 김경만 미래창조과학부 통신경쟁정책 과장, 선중규 공정거래위원회 기업결합과장을 비롯해 이동통신 3사, CJ헬로비전 관계자가 참여하는 토론이 진행된다.
국내 방송·통신산업은 급변하는 정보통신기술(ICT) 융합 트렌드 속에서 생존을 위한 중대한 기로에 직면했다. 이런 상황에서 SK텔레콤이 CJ헬로비전 인수를 공식화해 방송통신 시장 판도 변화가 예상된다. 정호준 의원은 “급변하는 방송통신 융합 추세를 적시에 반영할 수 있는 제도 개선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며 “방송통신 분야 다양한 융합에 대비해 공정경쟁 환경 조성과 소비자 편익을 제고할 수 있는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안호천기자 hca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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