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브지티, 핀테크 산업 육성 공로상 수상... 얼굴인식기술 도입 기여 공로

파이브지티가 23일 서울 중구 그랑서울에서 열린 제6차 핀테크 데모데이에서 핀테크 산업 육성 공로상을 수상했다. 정규택 파이브지티 대표(오른쪽)이 정찬우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으로부터 상을 전달받았다.(사진:에머슨 케이 파트너스)
파이브지티가 23일 서울 중구 그랑서울에서 열린 제6차 핀테크 데모데이에서 핀테크 산업 육성 공로상을 수상했다. 정규택 파이브지티 대표(오른쪽)이 정찬우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으로부터 상을 전달받았다.(사진:에머슨 케이 파트너스)

얼굴인식 보안 솔루션 기업파이브지티(대표 정규택)가 핀테크 산업 육성 공로상을 수상했다.

파이브지티는 23일 서울 종로 그랑서울에서 금융위원회 핀테크 지원센터 주관으로 열린 제6차 핀테크 데모데이에서 핀테크 산업 육성 공로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핀테크 분야에 바이오 생체기반 적외선 얼굴인식기술을 도입해 핀테크 산업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파이브지티는 KEB하나금융 ‘핀테크 1Q 랩’에 입주해 핀테크 얼굴인식 솔루션 개발을 완료하고 시범 설치 운영 등 상용화를 준비 중이다. 금융자동화기기(ATM)에 통장이나 카드 없이도 얼굴인식으로 입출금 등 거래가 가능한 기술이다.

은행 영업점에 가지 않고 계좌개설이나 금융상품 가입을 온라인에서 하는 비대면 본인인증 기술과 마스크 착용, 선글라스 착용자를 식별해 ATM에서 비정상적 거래를 차단하는 기술도 개발할 계획이다.

정규택 파이브지티 대표는 “얼굴인식 기술 기반으로 안전하고 편리한 금융거래 서비스 구축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정은기자 je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