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호, 미니홈피 악플러 대처 눈길 ‘인성도 147억 메이저리거’

박병호
 출처:/ SBS 중계 화면 캡처, 온라인커뮤니티
박병호 출처:/ SBS 중계 화면 캡처, 온라인커뮤니티

박병호

박병호가 과거 악플러에 정중한 대처를 했던 사실이 재조명됐다.



과거 한 온라인커뮤니티에는 ‘인성甲 박병호’라는 제목의 한 사진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은 지난 2009년 LG트윈스 소속 시절, 부진한 박병호를 향해 악성 댓글을 작성한 어느 한 팬에게 박병호가 남긴 장문의 쪽지다.

박병호는 악성 댓글에 똑같이 대응하지 않고 정중한 표현을 사용하며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쪽지를 보냈다.

한편 박병호는 미국 메이저리그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협상만을 남겨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