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청춘' 정상훈, "조정석 거미 결혼식 내가 사회보기로"

'꽃청춘' 정상훈 조정석 정우
 출처:/방송캡쳐
'꽃청춘' 정상훈 조정석 정우 출처:/방송캡쳐

정상훈 조정석

`꽃청춘` 정상훈 조정석 정우이 아이슬란드 출국 소식을 전한 가운데, 정상훈 조정석 의외의 친분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6월 JTBC ‘썰전’에서는 배우 정상훈을 ‘썰록’의 주인공으로 초대했다.

뮤지컬 배우로도 오랜 시간 활동해왔던 정상훈은 같은 작품에서 만난 조정석과의 남다른 친분을 과시했다.

정상훈은 “조정석이 예전에 우리 집에서 오래 같이 살았다. 내 결혼식 사회도 맡았었다. 만약 조정석이 거미랑 결혼을 하면 내가 사회를 보는 게 당연할 정도”라며 조정석과의 의리를 강조했다.

또한, 정상훈은 “조정석과 ‘건축학 개론’ 대본을 보며 납득이 캐릭터를 같이 연구하기도 했었다. 내가 아이디어도 줬다“며 ‘납득이’ 연기의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털어놓았다.

한편, tvN `꽃보다 청춘` 제작진은 "조정석, 정우, 정상훈이 24일 저녁, 처음으로 서로 미팅하는 자리를 갖고 곧바로 25일 0시 55분에 출발하는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이들은 갑작스러운 여행 소식에 설렘 반, 걱정 반의 모습으로 아무런 준비 없이 아이슬란드로 출발했다. 앞으로 열흘 간 아이슬란드를 여행하며 청춘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기고 뜨거운 우정을 다질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