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미 강제 출국 명령
에이미가 강제 출국 명령에 대한 심경을 밝혀 눈길을 끈다.
에이미는 지난 25일 방송된 SBS 연예 정보 프로그램 `한밤의 TV연예`에 출연했다.
에이미는 이날 인터뷰 도중 눈물을 흘리며 "희망을 놓지 않고 있었다. 자식된 도리 이런 것을 하고 싶었는데"라고 말을 이었다.
에이미는 "계속 미국 시민권을 가지고 살고 싶었다면 처음 잘못을 했을 때 그냥 미국으로 나갔을 거다. 미국 시민권 버리고 싶지만 한국에서도 절 받아주지 않는데 전 어느 나라 사람으로 살아야 하는지"라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언제 출국하냐는 질문에는 "한달이나 한달 반 안에는 나가야 할 것"이라며 "출입국관리소측에서 준비할 시간을 준다. 협의해서"라고 설명했다.
한편 출입국 당국은 에이미에게 강제 출국 명령 처분을 내려 에이미가 서울 행정법원에 출국 명령 처분 집행 정지를 신청했으나 재판부는 결국 이를 기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