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룡영화제 김혜수, "16세 때 데뷔했지만 아직도 배우 자격 없는 것 같다" 겸손 발언

김혜수
 출처:/ SBS ‘식사하셨어요’ 방송 캡처
김혜수 출처:/ SBS ‘식사하셨어요’ 방송 캡처

청룡영화제 김혜수

청룡영화제 김혜수가 관심을 모으는 가운데 과거 김혜수의 고백이 시선을 끌고 있다.



김혜수는 과거 방송된 SBS ‘식사하셨어요’에서 솔직한 입담을 과시했다.

당시 방송에서 김혜수는 “배우는 축복받은 직업이라고 생각한다. 해가 지날수록 배우는 것이 많다고 했다. 그렇긴 한데 천직이라는 생각은 아직은 감히 못하는 것 같다”며 “‘반대로 여태까지 어떻게 했지’라는 생각은 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김혜수는 “16세 때 데뷔해 20년을 훌쩍 넘긴 시간을 배우로 살아왔지만 자격이 없는 것 같다는 생각도 조금 해봤다”고 말했다.

또한 김혜수는 “난 아직도 배우가 천직이란 생각을 감히 못한다. 배우 자격이 없는 것 같다”며 "배우가 천직임을 믿기 위해 자신의 여정을 멈추지 않겠다”라고 겸손한 태도를 보였다.

지난 김혜수는 26일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제35회 ‘청룡영화제’ MC를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