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혜진 이선균, 이선균 발언 재조명 "내 아내는 욱하는 성격. 일기장 3분의1 내 욕"

전혜진 이선균
 출처:/ SBS 청룡영화제 방송 캡처
전혜진 이선균 출처:/ SBS 청룡영화제 방송 캡처

전혜진 이선균

전혜진 이선균이 화제인 가운데 남편 이선균의 과거 발언이 눈길을 끈다.



이선균은 지난 2011년 방송된 MBC `무릎팍도사`에 출연해 전혜진에 대해 언급했다.

당시 이선균은 "신혼여행에서 몸이 안 좋아 싼 타이 마사지를 받았는데 움직이지 못하겠어서 9박 10일을 영화만 봤다"라며 "그런데 때마침 아내(전혜진)의 육아 일기가 펼쳐져 있었다"고 운을 뗐다.

이선균은 "일기장을 펼쳤는데 3분의 1이 내 욕이더라. 아내가 욱하는 성격인데 일기장에 `오늘 너희 아빠 또 술 처먹고 들어왔다`라고 쓰여 있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지난 26일 진행된 `제36회 청룡영화제`에서 전혜진이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