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프라이데이, UHD TV로 바꿔볼까...1000달러 이하 판매

블랙프라이데이, UHD TV로 바꿔볼까...1000달러 이하 판매

TV를 초고화질(UHD) TV로 교체하려는 소비자는 이번 블랙프라이데이에 해외직구를 노려야 한다.

26일(현지시각) USA투데이는 올 블랙프라이데이 시즌에 삼성과 LG 등 TV메이커가 1000달러 이하 UHD TV를 대거 내놓았다고 보도했다. 지난해에는 일부 모델이 1000달러 선이었으며 2년전에는 UHD TV 대부분이 7000달러 정도였다.

베스트바이는LG전자 65인치 UHD 스마트TV를 700달러 할인된 999달러에 내놓았다. K마트, 월마트, 아마존도 LG전자 55인치 모델을 500달러 할인된 699달러에 판매한다.

샤프 소니 비지오 등도 UHD TV 가격을 1000달러 이하로 인하했다. 샤프 50인치 UHD TV는 아마존과 월마트에서 750달러에 구입할 수 있다. 비지오 60인치 모델은 아마존과 델, 월마트에서 799달러에 판매한다. 소니 55인치는 아마존과 월마트에서 899달러다.

삼성의 라인업은 화려하다. 무려 24개 모델을 1000달러 이하로 할인행사한다. 55인치와 50인치 모델은 각각 999달러(1000달러 인하)와 799달러(900달러 인하) 가격표를 달았다. 또 커브드 스마트 TV도 999달러로 1000달러 아래로 떨어졌다.

존 테일러 LG전자 미국지사 부사장은 “이번 시즌에 TV를 교체하려는 소비자에게 가격이 대폭 떨어진 UHD TV를 구매할 것을 강력히 권장한다”고 말했다.

권상희기자 shkw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