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프라이즈 유재석, 분장해도 여전한 '유느님'...마오쩌뚱 박명수 "박살내버려"

서프라이즈 유재석 박명수
 출처:/방송캡쳐
서프라이즈 유재석 박명수 출처:/방송캡쳐

서프라이즈 유재석 박명수

서프라이즈 유재석과 박명수가 등장해 웃음을 안겼다.



29일 오전 방송된 MBC `신비한TV 서프라이즈`의 `전쟁의 시작` 편에서는 유재석과 박명수가 출연했다.

이날 `전쟁의 시작` 오프닝에서는 유재석이 내레이션을 맡아 방송에서 공개될 사건을 설명했다. 이후 유재석은 극 전개 중 재연 배우로 등장, 맛깔나는 연기로 극적 재미를 더했다.

또한 박명수는 극중 중국의 주석(마오쩌둥)의 대역을 맡아 등장했다. 그는 카리스마 있는 모습을 보여줬다. 특유의 버럭 연기는 극적 긴장감을 더해 이목을 끌었다.

유재석, 박명수가 등장한 `전쟁의 시작`은 1969년 3월 소련과 중국의 핵전쟁 발발 위기를 다뤘다. 국경에서 양국의 수비대 간 시비가 붙으면서 병사들끼리 패싸움으로 번지게 됐다.

중국군은 체구가 큰 소련의 소련군에게 일방적으로 당했고, 이후 또 다시 패싸움이 벌어지게 됐다. 박명수는 “전쟁이다”라면서 “소련 놈들을 박살내버려”라고 지시했다. 중국과 소련의 국경지역이던 우수리 강에서 갈등이 폭발

지난 21일 방송된 `무한도전`은 `무도 드림` 특집으로 꾸며져 멤버들이 일꾼으로 변신해 받은 돈을 기부하는 구성이 웃음을 안겼다.

이날 정준하는 ‘마이 리틀 텔레비전’, 광희는 교양 프로그램 ‘그린 실버-고향이 좋다’, 박명수는 영화 ‘아빠는 딸’ 출연이 결정됐다. 하하는 영화 ‘목숨 건 연애’, 유재석은 드라마 ‘내 딸 금사월’로 가게 됐다.

유재석과 박명수는 `서프라이즈` 애청자인 정형돈을 위해 `서프라이즈`에 깜짝 출연할 것을 예고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