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인터콘티넨탈 양예승이 여신미모와 함께 뛰어난 콘트라베이스 연주 실력을 공개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은 ‘백지영 특집’으로 꾸며져 한지상, 에일리, 스테파니, 황치열, 엡텐션, 김필, 손승연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양예승은 뮤지컬 배우 한지상을 돕기 위해 콘트라베이스 연주자로 나타났다. 특히 양예승은 우아한 드레스 자태와 함께 뛰어난 미모로 관심을 모았다.
스테파니와의 대결에서 한지상은 백지영의 ‘잊지 말아요’를 편곡해 열창했으며, 양예승의 콘트라베이스 연주와 함께 환상의 하모니를 선보였다.
이날 한지상은 423표라는 고득점을 받아 411표를 받은 스테파니를 누르고 승리했다.
한편 양예승은 2011년 ‘미스인터콘티넨탈 한국대회’에서 1위를 수상했으며, 내년 초 개봉을 앞둔 영화 ‘마차타고 고래고래’에서 주인공 한지상의 상대역 예비신부 ‘민숙’ 역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