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재균, 메이저리그 사무국으로부터 응찰액 제시 구단 없음 통보 '당혹'

황재균
 출처:/롯데자이언츠
황재균 출처:/롯데자이언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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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균(28·롯데) 무응찰 소식이 전해졌다.

KBO(한국야구위원회)는 5일 "메이저리그 사무국으로부터 황재균의 포스팅 결과, 응찰액을 제시한 구단이 없음을 통보 받고, 이를 황재균의 소속 구단인 롯데 통보했다"고 밝혔다.

롯데는 지난달 26일 KBO에 황재균의 포스팅을 요청했고,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1일 30개 구단에 이 내용을 공시했다. 그러나 어느 구단도 응찰하지 않았다. 지난달 24일 먼저 도전을 시도한 손아섭에 이어 다시 한 번 `무응찰` 응답이 왔다.

한편 포스팅 결과 뒤 응찰 금액을 놓고 내부 회의를 할 예정이었던 롯데는 당황스러운 상황을 직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