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불만제로
무한도전 불만제로 특집에서 멤버들이 불만을 털어놨다.
5일 MBC에 따르면 이날 방송될 `무한도전`에서는 제작진이 `불만제로` 특집을 통해 멤버들의 불만을 들어본다.
`무도 드림`을 통해 다양한 촬영장을 방문했던 멤버들이 타 프로그램과 촬영장을 비교하며 불만스런 목소리를 냈다.
유재석은 "`신비한TV 서프라이즈` 팀은 칭찬을 잘해준다", 하하는 "영화팀은 촬영장에 음식을 세팅해 놨다" 등 타 프로그램 촬영장 여건과 제작진들에 대해 극찬을 하며 은연중에 불만을 표출한 것.
이에 `무한도전` 제작진들은 ‘불만제로’ 특집을 준비, 설문지를 통해 멤버들의 불만 사항을 받았다. 멤버들이 원하는 촬영장 분위기와 `무한도전` 제작진에게 서운했던 점 등의 질문에 멤버들은 막힘없이 써내려갔다.
5일 MBC `무한도전` 공식 트위터에는 "무한도전 멤버들이 촬영장에서 느꼈던 불만사항을 공개합니다! #무한도전 #불만제로"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무한도전` 촬영 관련 질문에 멤버들이 자필로 자신의 의견을 쓴 것.
"`무한도전`에서 `다른 멤버들과 차별받고 있다, 대우가 다르다`고 느낀 적이 있습니까?"라는 질문에 한 멤버는 "오늘 뭐 할지 구성대본을 재석이한테 항상 먼저줘요"라며 불만을 털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