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사화경 국장, 알고보니 배우 사미자 친조카 '어쩐지...'

무한도전 사화경
 출처:/방송캡쳐
무한도전 사화경 출처:/방송캡쳐

무한도전 사화경

사화경 MBC 예능국 국장이 무한도전에 출연한 가운데, 배우 사미자의 친조카인 사실이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5일 저녁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는 멤버들이 10년 동안 쌓아뒀던 불만을 제직진에게 토로하는 `불만제로` 특집이 진행됐다.

이날 정준하는 설문을 통해 제작진에게 "마이크도 재석이는 윗선이 채워주고 저는 막내가 채워줘요"라고 불만사항을 전했다.

하하는 "이제부터 마이크를 국장이 채워달라고 하라"고 했고, 유재석은 "본부장님이 채워달라고 하시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정준하의 투정에 제작진은 실제로 그의 불만을 해소시켜줬다. 사화경 예능국 국장이 등장해 정준하에게 직접 마이크를 채워줬다. 정준하는 "그런 뜻이 아니다"고 난감해 했지만, 멤버들은 그의 소원 성취에 박수를 보냈다.

한편, 사화경 PD는 과거 MBC 일일시트콤 `볼수록 애교만점` 연출 당시 배우 사미자의 친조카로 알려지기도 했다.

당시 사화경 PD는 "고모(사미자)에게 어렵게 카메오 출연을 부탁했더니 `고정 출연은 안되겠냐`고 웃으며 출연에 응하셨다"라며 "8월 중 고모의 출연분이 방송을 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사화경 MBC 예능국 국장의 이같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사화경 MBC 예능국 국장, 어쩐지..닮은거 같아" "사화경 MBC 예능국 국장, 제작진 소원성취 대박"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