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스타일링 브랜드 제오헤어와 프랑크프로보가 헤어 콘테스트를 개최했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한 제오헤어와 프랑크프로보의 헤어 콘테스트는 단일 브랜드로는 국내에서 가장 역사가 깊은 미용 대회다. 이번 행사에는 총 330여명이 출전해 지난해 기록한 역대 최대 인원 출전 기록을 경신하는 등 매년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올해는 지난 10년 간 진행했던 트렌드 모델 컷, 자유 위그 컷, 와인딩, 업스타일 4가지 종목 이외에도 디자인 와인딩, 호일워크 종목이 추가돼 총 6가지 종목으로 확대됐다. 또한 콘테스트에 출전하는 직원들을 응원하기 위해 각 지점 원장들이 대회에 직접 참가했고, SNS 이벤트와 인터넷 생중계 등 참신한 기획도 돋보였다.
이번 대회 준비와 운영은 80여 지점 원장들의 적극적 지원으로 이뤄졌으며, 심사는 약 40여 명의 대학 교수와 외부 디렉터 출신으로 구성된 위원들을 선발해 각 종목마다 1차와 2차에 걸친 심사로 공정성을 더했다.
이밖에도 일본 GAG미용그룹의 오쿠보 히사오 고문과 사이토 타쿠야 지사장이 대회를 관람하고, 심사에 참여해 대회의 격을 높였다.
방송인 MC딩동이 진행한 2부 페스티발에서는 올해 디자이너로 성장한 40여명의 신입디자이너들 8인이 ‘SIN5 헤어쇼’ 무대를 통해 데뷔했으며, 가수 휘성이 특별 공연을 펼쳤다.
올해의 디자이너 부문 대상은 3년 연속 제오헤어 마포점에서 나왔고, 인턴 부문 대상은 화곡역점에서 배출됐다. 마포점의 장루이 원장은 “3연패를 목표로 그 누구보다도 열심히 대회를 준비했다”며 “열심히 준비해준 모든 직원들에게 너무나 고맙다”고 소감을 전했다.
주식회사 뷰쎄 신용진 대표이사는 “뷰쎄 헤어 콘테스트에 적극적인 지원을 해주시는 원장님들과 매년 많은 관심을 보여주는 출전자와 지점에게 감사한 마음이 크다”며 “출전한 모든 선수들이 수상여부와 관계없이 준비과정을 통해 더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됐기를 바란다. 제12회 콘테스트에는 500명의 출전선수와 함께 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장을 찾은 내/외빈과 전 직원들에게는 비타민 선물이 증정됐다.
# 이하 수상자 명단
디자이너 부문
종합대상 –제오헤어 마포점 이루리
트렌드 모델컷 종목
금상 프랑크프로보 명동점 김윤아, 은상 제오헤어 이대점 김나윤, 동상 제오헤어 성신여대점 임유미
자유형 위그컷 종목
금상 제오헤어 길동점 김윤정, 은상 제오헤어 길동점 김솔이, 동상 프랑크프로보 양재역점 현동호
업 스타일 종목
금상 제오헤어 전주도청점 정혜경, 은상 제오헤어 등촌점 박영화, 동상 제오헤어 등촌점 차주현
인턴부문
종합대상 – 제오헤어 화곡역점 김성현
호일워크
금상 제오헤어 길동점 벤, 은상 프랑크프로보 가로수길점 박일화, 동상 제오헤어 마포점 나유정
디자인 와인딩 종목
금상 프랑크프로보 명동점 이승아, 은상 제오헤어 성신여대점 강혜련, 동상 제오헤어 경희대점 김수연
10등분 와인딩 종목
금상 프랑크프로보 양재역점 두예솔, 은상 제오헤어 화곡역점 최하림, 동상 제오헤어 화곡역점 박정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