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미래보고서` 출간, 16일 프레스센터에서 간담회 개최

국내 최고의 전문가 46명이 집필한 대한민국 ‘맞춤 ’미래예측서가 나왔다. 대한민국의 2035년까지 미래 변화를 39가지 영역에서 예측한 ‘대한민국 미래보고서’가 국제미래학회의 46명의 전문가가 2년간 연구 집필해 교보문고에서 출간됐다.

`대한민국 미래보고서` 출간, 16일 프레스센터에서 간담회 개최

대한민국 미래보고서는 미래를 유기적으로 연결해서 읽을 수 있도록 7개의 장에 걸쳐 분야별로 미래를 소개한다. 1장에서는 인류 문명사 관점의 미래를 이끌어가는 핵심 동인과 메가트렌드, 빅데이터로 분석해본 미래 이슈, 핵심 미래기술 등 미래 키워드를 묶어 구성했다.

2장에서는 사물인터넷, ICT, 소프트웨어 등 각 분야의 첨단 기술을 소개했다. 3장에서는 인구 변화, 기후 변화, 직업, 교육, 산업구조 등 사회의 큰 틀에서 변화를 다루었고 4장은 사회구조와 기술의 발달로 변하는 일상의 모습, 특히 의식주의 변화를 다루었다.

5장에서는 산업과 융합하는 예술, 게임, 저널리즘, 전통문화, 한류 등 문화예술의 변화를 다루었으며 6장에서는 우리 사회 경제와 금융 시스템이 어떻게 변해갈지 다루었다. 마지막으로 7장에서는 통일과 안보, 인재양성 등 대한민국의 미래에 제언하는 내용을 담아 마무리했다.

저자 46인은 우리나라가 세계적인 추세에서 어느 지점에 와 있는지, 정부와 사회 각 분야에서 어떤 계획을 가지고 또 실행하고 있는지 내용을 담았다.

진대제 전 정보통신부 장관, 안종배 국제미래학회 학술위원장(한세대 교수), 김경훈 한국트렌드연구소 소장, 문영호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부원장, 강대희 서울대 의대 학장, 장순흥 한동대 총장, 엄길청 경기대 교수와 윤은기 한국협업진흥협회 회장, 이남식 계원예술대 총장,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 박진 아시아미래연구원 이사장 등이 주요 집필진으로 참여했다.

정의화 국회의장, 황우여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심재철 국회 스마트컨버번스연구회 대표 국회의원, 김광두 국가미래연구원 원장 등이 직접 추천사를 작성했다.

etnews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