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소프트(대표 박영호)는 보안 소프트웨어 ‘컴보이’로 2015년 하반기 고객만족상을 받았다.
컴보이는 PC 보안수준을 지수화해 점수로 나타내는 솔루션이다. 취약한 항목을 자동으로 조치하거나 원클릭 해결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손쉽게 보안수준을 평가, 관리하는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 공공기관이나 금융기관에서 도입 사례가 늘고 있는 이유다.
컴보이는 PC에 잠재된 위험을 취약성 범위로 정하고 위험 극복 해결 방안을 제공한다. 운용체계(OS) 별 취약성과 인터넷 브라우저 보안, 로그인 사용계정, 네트워크 환경, 윈도우 업데이트 항목, 액티브(Active) X 진단 등 60여가지 항목을 토대로 취약성을 진단한다.
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취약점을 손쉽게 조치하도록 설계했다. 진단, 조치, 평가 과정을 체계화하고 자동화했다.
잠재 위험을 사전 점검해 예방중심의 새로운 취약성 진단 방법을 제시한다. 문제발생 후 대응하는 사후약방문식 관리가 아닌 PC 보안 관리를 보다 효과적으로 할 수 있게 도와준다.
지인소프트는 2010년 컴보이를 첫 출시했다. 이후 내부 역량과 기술력을 집중하면서 솔루션 기능과 성능을 개선시켜왔다.
컴보이는 지난 6년 동안 기업이나 사용자 환경에 맞게 최종 사용자가 필요로 하는 기능과 성능을 보강하면서 최적의 솔루션으로 개발됐다.
최근 보안 위협은 고도화되고 있다. 보안 위협 증가로 망 분리 환경에서 보안 전략, 내부 통제 전략 등 보안 강화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는 추세다.
이처럼 복잡한 보안 위협 환경에서 컴보이는 사용자 중심(엔드포인트)의 안전한 보안을 제공한다. 내부 정보 유출 방지 솔루션으로 진화시키고 있다.
자동화한 컴보이 보안 평가와 관리 기능은 기업의 관리 부담을 완화하는 역할을 한다. 기업이 적극 도입하면서 지인소프트는 올해 작년 대비 56% 매출 성장을 달성했다.
지인소프트는 올해 신제품 ‘컴보이SSP’를 출시했다. ‘컴보이SSP’는 지수화 범위를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편의성도 보강했다.
웹에서도 접근을 가능토록 해 개인이나 부서, 기업 전체 보안 수준을 확인하고 적합한 교육을 통해 개선할 수 있게 했다.
지인소프트는 다양한 보안시스템의 통합 지수화와 보안점검 활동을 자동화한 동시에 평가반영 등 기술 개발로 사고 예방 효과를 높이는데 힘을 쏟고 있다.
지인소프트는 고객 접점 활동도 강화했다. 각종 전시회에 참가해 고객이 직접 제품을 눈으로 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지인소프트 컴보이는 국내 CC인증과 GS인증을 받았다. CC인증은 정보보호제품 평가기준이며 GS인증은 정부가 국산 소프트웨어 품질향상을 위해 검증하는 제도다. GS는 ISO 국제표준을 기준으로 SW 제품에 인증을 부여한다.
박영호 지인소프트 대표는 “앞으로 더욱 새로운 기술과 제품으로 국내 뿐 아니라 해외로 사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