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LTE 통신 가능한 `G패드2 8.3 LTE` 출시

G패드2 8.3 LTE
G패드2 8.3 LTE

LG전자가 신제품 태블릿 ‘G패드2 8.3 LTE’를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롱텀에벌루션(LTE) 통신이 가능한 제품으로 LG유플러스에서 판매한다. 가격은 40만원 내외가 될 전망이다.

G패드2 8.3 LTE 지난해 말과 올해 나온 8인치와 10.1인치 G패드 LTE 제품군에 이은 신제품이다. 멀티미디어에 최적화된 기능을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와이파이가 없이도 LTE 망으로 동영상 등을 볼 수 있다.

제품은 8.3인치 풀HD 디스플레이를 적용했다. 16대 10 화면비율로 대부분 영상을 왜곡 없이 시청 가능하다. 메모리도 2GB로 원활한 데이터 처리 능력을 갖췄다.

표준 USB 2.0 포트를 사용한 것은 기존 태블릿 제품과 다른 특징으로 부각된다. 노트북이나데스크톱에서 사용하던 USB 메모리를 바로 꽂아 사용할 수 있다. 태블릿 전용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패키지’도 기본 탑재해 문서작업 편의성도 높다. 제품은 필기감을 개선한 ‘슬림타입 스타일러스 펜’도 제공한다.

이철훈 LG전자 MC사업본부 마케팅 커뮤니케이션FD 상무는 ”신제품은 최적화된 기능으로 차별화된 소비자 경험을 제공하는 LTE 태블릿”이라며 “편의성을 바탕으로 태블릿 시장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창욱기자 monocl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