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중국 광동판, 한국 여가수 최초로 초청 “높은 점수로 최종 9인에 올라”

바다 중국 광동판
 출처:/ 바다 인스타그램
바다 중국 광동판 출처:/ 바다 인스타그램

바다 중국 광동판

바다 중국 광동판 ‘나는 가수다’에 한국 가수 최초로 초정돼 시선을 모았다.



28일 한 매체에 따르면 바다의 소속사 디오션엔터테인먼트 측은 "바다가 중국 화남지역 최대의 공중파 방송사인 광동방송의 초청으로 중국과 아시아의 실력파 가수들과 경연을 펼치는 `마이왕정빠`에 출연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26일 방송된 첫 라운드에서 바다는 중국의 유명 가수 이극근의 히트곡 `붉은태양`을 중국 광동어로 완벽하게 소화해 심사위원과 방청객들의 높은 점수를 받아 본선 최종 9인에 올랐다"고 전했다.

특히 소속사의 한 관계자는 "중국 북경어 보다 더 어렵다는 광동어로만 불러야 하는 악조건에서도 바다가 좋은 성적으로 첫 라운드를 무사히 통과했다"며 "매주 한국과 중국을 오가며 경합을 펼치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바다가 출연하는 광동방송 `마이왕정빠`는 본선 1라운드에 뽑힌 9인중(바다 포함) 본선 2라운드에서 6인을 가린 뒤 3라운드에서는 3인을 가리고 최종 결승에서 왕좌를 가리는 일정이 남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