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당' 김한길, 과거 아내 최명길 언급..."아직도 아내 샤워소리 들으면 떨려"

김한길 탈당 결심
 출처:/썰전
김한길 탈당 결심 출처:/썰전

김한길 탈당 결심

새정치민주연합 김한길 전 대표가 탈당을 결심했다는 보도와 함께, 과거 방송이 누리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과거 방송된 JTBC `썰전-독한 혀들의 전쟁`에서는 강용석 김구라 이철희 소장이 3자회담 후 박근혜 대통령과 민주당 김한길 대표의 디스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한길 대표에 대해 분석하던 중 아내 최명길이 언급됐고 김한길 대표와 최명길이 함께 출연했던 KBS2 `승승장구` 이야기가 나왔다.

김구라는 "방송 당시 김한길 대표가 `아직도 아내의 샤워 소리를 들으면 설렌다`고 하더라. 4, 50대 남성들과 멀어지는 발언이다. 아내의 샤워소리를 듣고 설레는 남자가 얼마나 되겠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때 이철희 소장이 "난 자는 척 하기 때문에..."라고 말문을 흐려 시청자들을 웃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