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달수
오달수가 배우 채국희와 열애설에 휩싸인 가운데, 과거 수상소감이 재조명되고 있다.
오달수는 지난 10월 29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열린 `2015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에서 국무총리표창을 받은 소감을 얘기던 중 "오랜만에 전지현을 봤다. 제법 배가 나왔더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떨어지는 낙엽도 조심하라"고 당부해 환호를 이끌어냈다. 그는 또 "내 수상이 지금 대학로에서 땀 흘리고 있는 수많은 후배 연기자들에게 희망이 되길 바란다"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
한편, 4일 한 매체는 두 사람 측근의 말을 인용해 오달수와 채국희가 오래된 연인관계라고 보도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두사람의 교제 사실은 이미 영화와 연극계에서는 공공연한 사실이며, 지인들과 함께 식사를 하고 서슴없이 소개하는 등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고 알렸다.
채국희는 채시라의 동생이자 배우로 연극, 드라마, 영화, 뮤지컬 등에서 활동했다. 영화 `도둑들`, 드라마 `왕과 비`, `하녀들` 등에 출연했으며, `왕과 비`에서는 언니인 채시라와 함께 출연한 바 있다.